서울둘레길8-1,2코스 걷기(구파발역-평창동 8.4KM)
2022년 9월 17일
일기예보에 오전 비, 오후 흐림이라고 해서 오늘 산행을 걱정하며 우산을
챙겨들고 집을 나서니 땅은 젖었으나 비는 오지 않는다.
구파발역에서 친구들을 만나 구기터널 삼거리까지 걷기로 하고 서울둘레길
8-1코스를 접어들었다.
산행 중 다행히 비는 오지 않았으나 여름날처럼 기온은 높고 습도가 높으니
땀이 계속 흐른다.
산행길에는 이따금 낙엽이 떨어져있으나 아직도 나뭇잎은 푸르럼을 유지하고 있다.
8-1코스는 서울둘레길 전 코스중 가장 청결한 구간으로 오늘도 쓰레기 한 점
발견하기가 어려울 정도로 깨끗하다.
장미공원 이르기 전 쉼터를 찾아 간식과 휴식시간을 충분히 갖고 구기터널 위를
올라 평창동 구기터널 삼거리까지 걷고 보니 6시간이나 걸렸다.
불광역으로 버스를 타고 와서 단골 오리고기 집에서 회식을 하고 나오니 오후
6시가 지났다.
올해 들어 산행시간이 점점 길어지는 것을 보니 우리들의 기운도 점점 쇠퇴하여
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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