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풍의 여행과 사진

편지 한 장 / 桐村 소재수 눈을 뜨면 아침마다 편지 한장 쓸 곳이 생각나면 얼마나 행복할까 까까머리 총각 땐 쪽지 한장 부끄러워 몰래 던져줬든 말총머리 가시내야 잘 있냐고 써 보낼 별거 아닌 일로 빵집에서 티격태격 오기 부리다가 기차 타고 배타고 서로 갈린 나팔바지 빵모자 여드..

웃음 치료 노먼 카슨은 웃음 치료 학자로 유명하다 그런 그가 척추염을 앓게 되었다 그래서 현대 의학의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하여 치료를 했지만 병은 조금도 진전을 보이지 않았다 그는 그 고통을 잊기 위해서 날마다 코미디 프로그램을 보면서 몇 주 동안 계속 웃었다 그런데 기적적으..

폭풍우 치는 날에도 편히 잠자는 사나이 한 사내가 농장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었습니다. 그는 농장에 찾아가 새로운 주인에게 추천장을 건넸어요. 거기에는 이렇게만 쓰여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폭풍우가 치는 날에도 잠을 잡니다." 농장 주인은 일손 구하는 일이 급했기 때문에 사내를..

우리에게는 세 가지 눈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자기를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내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는 남을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이 내게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를 알고 자기 ..

열정있는 사람이 가져야 할 7가지 미덕 1.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주지하라. 중요한 것은 "우리가 지금 어디에 있느냐 보다는 어디를 향하고 있느냐"이다 라고 독일의 철학자 괴테는 말한다. 열정을 다하기 전에 내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세우고 나아가라. 절대로 초라한 목적에 열정을 쏟..

외로울 때는 홀로 남겨진 외로움 끝에 서면 마음의 잔가지 흔들리고 그대가 보인다 이 넓은 세상에서 버려져 외딴 섬이라도 되어버린 듯 그대가 보고픔으로 밀려와 너무나 서글퍼 울고만 싶다 손에 잡힐 듯한 것들도 마음 설레게 하던 것들도 너무나 멀리 떠라버리고 말았다 내 가슴을 ..

안부.......김시천 때로는 안부를 묻고 산다는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안부를 물어오는 사람이 어딘가에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스런 일인지 그럴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사람속에 묻혀 살면서 사람이 목마르고 빡빡한 세상에 누군가 나의 안부를 물어준다는게 얼마나 ..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뉴욕에서 만났던 어느 흑인 거지가 있었다. 봄비가 내리던 사월의 어느 날 나는 비를 피하기 위해 건물 밑에 서있다가 그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뉴욕에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는 그의 물음에 나는 여행자라고 신분을 밝혔다. 그러자 흑인 거지가 어..

◈ 사람이 그리워지는 아침 ◈ 그리운 이들이 더욱 보고 싶어 저 바람처럼 떠나고 싶어지는 아침입니다 늘 흔들리며 견디는 세상살이가 힘들다는 것은 아직도 내게 사람에 대한 그리움이 살아 있음 일까요 어디서부터 오는지는 모르지만 그리움이 밀려오는 아침이면 자꾸만 등뒤를 돌아..

뉴욕 지하철에 숨겨진 한가지 비밀은,,,, 뉴욕 지하철에 숨겨진 한가지 비밀은, 정해진 시간보다 항상 1분 늦게 출발하는 것이라 한다. 출발시간이 8시 지하철은 실제로 8시 1분에 출발한다는 것이다. 아침 출근시간 지하철을 놓치지 않기 위해 시계를 보며 허겁지겁 역으로 달려가다 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