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년10월 29일 농협삼전동지점산악회 가을행사인 선운산행(해발 444.3미터)에 참여할수있는 기회가 있어 아침일찍 농협 삼전동지점 앞에 가서 대기하고 있는 버스에 올라탔다.
날씨는 흐렸으나 비는 오지않았고 그렇게 춥지도 않은 산행하기 좋은 날씨다.
3시간 반이나 걸려서 선운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보니 평일이라서 인지 넓은 추차장이 많이 비어있다.
11시반에 산행이 시작되었는데 오후 2시반까지 주차장으로 모이기로 하고 끼리끼리 산행을 시작했다.
말이 산행이지 대부분의 참가지는 선운사 - 도솔암까지만 구경하였고 나와 이사장만 둘이서 선운사-도솔계곡-도솔암입구-천마봉-배맨바위-이정표-낙조대-용문굴-도솔암-선운사코스를 산행을 했다.
도솔암입구에서 천마봉,이정표위치,낙조대,용문굴을 돌아 도솔암까지 오는데는 40분정도 걸린것같다.
점심으로 산채나물비빔밥을 먹고 3시에 그곳을 출발하여 격포(채석강)에가서 한참 맛이오른 전어회를 소주와 함께 한잔 나누고 새만금을 둘러 서울로 향했다.
선운사도 격포도 다 가 본 장소이나 그간 주차장을 비롯해 주변환경이 많이 좋아졌고 단풍의 계절에 딱 맞는 시기에 선운사를 보게되어 더욱 가을정취를 느끼게 한다. 다만 날씨가 흐려 사진발이 별로다.
( 천마봉 오른 계단:힘듬)
(선운산 능선의 이정표)
(내원궁)
(마애불상)
( 비탈길에서 본 도솔암)
(선운사 경내)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