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아키다온천여행3

해풍 2009. 12. 6. 04:15

오늘은 귀국하는 날이다.

6시 모닝콜로 잠이 깨어 온천장엘 가서 면도와 목욕을 하고 올라와 아침 먹어러 식당엘 가니 어제 아침과 똑같은 메뉴다. 잘 먹고 방에 올라와 최종정리 후 짐을 들고 내려와 책크아웃하고 8시 버스출발하여 9시 반에 아키다시의 쟈스코앞에 내려 주면서 11시까지 모이란다.

1,2,3층 모두 쇼핑몰에 각층 단면적도 엄청 넓다. 100엔샵부터 식품, 약품부등 이곳저곳 구경도 하고 쉬기도 하다가 집합시간에 모여 아키다공항 가는데 20분이 걸린다.

3일간 운전하며 안내한 운전자는 입구에서 헤어지고 각자 짐을가지고 공항내에 들어서니 보안검색 먼져 한다. 티켓팅을 하는데 이곳 올때 좌석을 창측으로 앞쪽에 달라고 해서 자리 했는데 마침 비상구 앞자리라 의자가 뒤로 제켜지지 않아 조금은 불편해서 오늘은 발권할때 아예 비상구 있는 자리에 좌석 (배열이 3석,복도,3석)이라 AC석이나 DF석을 달라고 했더니 EF석을 배정해 준다. 가능하면 가운데 한자리 띄우고 달라고 하니  D석은 승무원 석이라 이착륙시만 사용하니 편히 갈수 있다고 친절히 설명까지 해 준다.

'아리가도'를 연발하고 미인이라 마음씨도 곱다고 칭찬하고 삼층으로 올라와 바깥을 보니 우리를 태우고 온 버스가 조금 전 도착한 한국 손님들을 태우고 있다.

12시 40분 탑승하려는데 나에게 발권 해 준 아가씨가 책크를 하고 있어 다시 고맙다는 얘기를 하고 기내에 들어 와 자리를 하고 보니 정말 앞뒤간격이 일등석 만큼이나 넓고 말한대로 승무원은 이착륙시만 자리를 해서 정말 편히 귀국한것 같다.

소요경비 : 여행사 지불 1인380,000원, 타마가와 온천경비  26,000원  매식    3끼 30.000원 기타경비 30,000원   계 466,000원/1인 (호텔팩 2인 932,000원)

기타 : 옵션으로 타마가와온천 선택은 잘 했으나 저녁식사를 위해 모리오카시까지 다녀 온 것은 잘못된 계획 같음

또한 눈이 많이 있을줄로 알았는데 시네엔 눈이 거의 없어 경치가 별로 였슴

 

 (도로가의 붉고 흰 기둥은 적설시 도로위치표시용으로 추운지방은 다 시설되어 있슴)

 (조금전 인천서 와서 손님 내리고 청소중인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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