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은시 대협곡에 가다1

중국 은시 대협곡에 가다

2012년 3월 28일부터 4월1일까지 4박5일간 아시아나항공편으로 중경을 거쳐 호북성과 중경시에 위치한 은시 대협곡에 다녀왔다.

중국 서남부에 위치한 중경까지 4시간 비행 끝에 중경공항에 내려 버스로 4시간(3년전에는 고속도가 없어 12시간 걸렸다함)을 달려 이천에서 1박을 했다. 여행 첫날은 아침 새벽부터 집에서 나와 저녁이 되어서 호텔에 도착했으니 하루 종일 비행기, 버스에 실려서 시간을 보냈다.

다음날은 오전에는 등룡동굴을 오후엔 은시대협곡을 보고 은시시로 이동했다. 하루종일 흐린 날씨에 이따금 빗방울도 비쳐 관광에는 바람직하지 않는 날씨였다. 등룡동굴은 이때껏 본 동굴 중에서 그 규모가 가장 큰 것으로 헬리콥터가 드나들 수 있을 만큼 컷으나 아기자기한 맛은 없고 현재 5킬로미터 오픈 했는데 3키로미터는 동굴내 입구에서 특장차를 타고 동굴내부로 들어가고 걷는 것은 2키로 정도였다. 은시협곡은 장가계에서 본 바와 같이 기암 절벽이 많아 비슷한 느낌이나 실제 계곡의 절벽 중간에 설치된 콘크리트 난간을 걷다보면 구름가운데를 걸어가는 느낌이고 담이 작은 사람은 안개 때문에 밑이 보이지 않아 다행이라고 하고 모두들 벽쪽으로 붙어서 가는 모습이 재미있다.

등룡동굴 앞의 용알같이만등 매표구

등룔동굴 입구(비행기도 들어올수있을만큼 크다)

왕관을 쓴 모습

고인물에 비친 모습

묘한 조명발

달리는 차창으로 찍은 모습

구름에 밑이 가렸는데도 겁이나서인지 모두 안쪽으로 붙어서서...

왕관바위

난간에서 내려다 본 아랫마을

겨우 붙어있는 바위

소라껍질같은 바위

뾰쪽하게 솟아있는 바위

아슬아슬하게 서 있는 바위

중간쯤에 얼굴모습이...

방문기념 인증 샷

쌍바위

어것도 묘하게 서 있네...

20위엔주고 타고 내려온 에스카레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