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차산 등산
2010년 6월 3일(첫주목요일) 전통산우회 월례행사로 아차산(286미터)엘 다녀왔다.
5호선 아차산역 2번출구에서 정각 10시 30분에 11명의 회원이 모여 산행을 시작했다.
이곳 아차산은 아차산성이 있는 지역으로 이 성이 1973년 5월 25일 사적 제234호로 지정되었으며 성둘레 1038미터 면적은 10만3375평방미터라하며 아단성, 장한성, 광장성이라 불리기도 하였다한다.
이곳 아차산은 삼국시대 전략의 요충지로 삼국사기에 아래와같이 쓰여있다고 한다.
백제가 지금의 경기도 광주에 도읍했을때 고구려의 침략을 막으려고 백제 책계왕 1년(286년)에 중수했으며 백제 개조왕(445 - 475년)때 고구려 장수왕이 쳐들어와 고구려군과 싸우다 개조왕이 성 아래서 잡혀 살해되었다 하며 이때 백제는 한성에서 웅진으로 천도하였다함.
그다음 고구려군이 점령하고 있다가 고구려평원왕(559 - 590)의 사위 온달장군이 신라군과 싸우다 패하고 전사하였다함.
지금은 성벽을 재건하고 있는 중이었슴.
우리 일행은 정상을 지나서 조용하고 시원한 자리에서 각자 싸온 간식으로 음주와 얘기꽃을 피우다 하산하여 식당에 들려 김치전골에 소맥으로 어제의 투표얘기등 환담을 나누고 다음달에 다시 보기로 하고 헤어졌다.
오늘 산행에 참가한 회원은(가나다순) 김관규, 김범철, 김봉열, 김주섭, 김창기, 신창범, 유근익, 이봉래, 이명식, 이은대, 이홍기등 이상 11명이다.
(오늘 산행에 참가한 회워들 함께모여 증명사진 한장 찰칵!)
(산행중 발견한 시 한수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