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농사가 잘 되어 푸르게 푸르게 잘 키우고 있는것으로 알았다. 제5화 텃밭일지를 본 지인 두분으로부터 고추 가지치기를 하지않으면 고추가 열리지 않으니 빨리 가지치기를 하라는 조언을 받고 오늘 오후에 밭에 가서 사정없이 곁가지를 짤라내고 나니 너무 많이 짤라 낸것같다. 주위의 고추밭을 보니 고추가 제법 달린게 보이는데 우리밭은 고추나무가 크기만 하고 고추가 달리지않은것을 알게 되었다. 이웃에서 텃밭 가꾸던 분이 오이도 기둥을 세우지 않으면 오이가 달려도 썩는다고 하여 지지대 6개를 사다가 기둥을 세우고 넝쿨을 들어보니 제법 큰 오이가 달려있다. 모종 심은 상추는 정말 잘 자란다. 이틀만인데 또 수확이다. 이웃분이 가을에 씨를 받아서 좀 달라고 하여 그러겠다고 했다. 어떻게 씨를 받아야 하는지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기둥세우고 넝쿨 들고보니 깨 자란 오이가 세개나 있다
고추 가지치기를 하고나니 너무 한것 같다
오이는 꽃핀 자리마다 오이가 달린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가지도 기둥세워 묶었는데 아직 가지는 보이지 않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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