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월28일 부처님 오신날이다.어제 비가 제법 와서 오후3시가 지나 텃밭엘 가보았다.
상추는 조금씩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했으나 부추는 아직 동면중이다. 토마토는 저 혼자 신이 나는지 무성하게 자랐고 구슬만한 토마토가 10여개 주렁주렁 열렸다. 멋대로 마구 뒤엉켜있어 지지대 20개(1만원)를 구입하여 고추모종과 함께 가지른히 묶어주었다. 이웃집들은 상추를 몇번씩 수확 해 갔다고 한다. 씨 뿌린것은 이제 조금씩 싹이 돋아 오르고 모종을 심은 적상추는 몇그루 죽기는 했으나 자리를 잡은 모양이고 가지와 깨모종도 그런대로 자라고 있다. 부추는 싹 나는데 한달이상 걸리는 모양이다. 상추는 23일만에 싹이 나오는데...
지지대20개를 사서 고추와 토마토를 세워 묶었다
토마토 넝쿨사이로 예쁘게 매달려있는 꼬마토마토를 보세요
모종을 심은 적상추는 자리 잡은 모양(상추와토마토사이 세그루는 뭔지 모르겠네...)
깨와 가지도 잘 자라고 있다(일밤상추모종은 다 다이 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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