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무의도에 가다

해풍 2012. 10. 14. 22:40

2012년 10월 14일 아침식사를 마치기 바쁘게 짐을 챙겨넣고 집사람과 함께 시간 맞춰 용유도행 전철을 탔다.

지난 해 6월에 다른 모임의 회원들과 한번 와 본 곳이라 전철이 1시간에 한번 그것도 토요일과 일요일만 운행한다는 것을 알고있다(서울역서 매시 39분 출발).

용유도임시역에 내려 한참을 걸어가서(뚝방으로 연결된 잠진도 선착장까지 약 3키로) 배를 타고 무의도에 도착했다(일반인 승선료 왕복 3,000원). 배에서 내려 바로 당산 등산로를 올라 실미유원지(무의도에 있는 유원지임)를 조망한 후 유원지로 갔다. 유원지입장료(할인 1천원)를 지불하고 백사장으로 가니 징검다리로 연결된 실미도에 들어 가는데 한시간정도의 시간이 있다한다. 실미도 모래사장과 굴껍질사장을 밟아본후 썰물이 밀려오기 전에 유원지로 빠져 나왔다. 다니는 동안 삶아간 밤이랑 과일을 먹다보니 점심 생각이 없어 늦은 점심겸 저녁을 먹기로 하고 전철을 탔다. 종로5가에 내려 방산시장으로 갔다. 해물파전과 빈대떡, 막걸리 한병을 시켜놓고 한참을 기다리니 먹음직한 음식이 나온다. 부부가 막걸리잔을 채운후 오늘의 행사에 조그만 행복감과 건강함을 자축하며 건배를 했다.

용유도임시역

잠진도 들어가는 뚝방길

잠진항-무의도 왕복 배

당산등산로 시작점

당산정상에서 바라본 실미도와 유원지(무의도)

실미유원지사장(상우가 실미도임)

실미도 백사장

실미도와 무의도연결 징검다리

징검다리에서

징검다리에서

실미유원지 백사장에서

실미유원지 백사장에서

길가에 피어있는 코스모스

아주까리 열매가 예쁘서

갈대도 멋있게 휘어져 있다

팬션입구에 있는 도로 반사경에서 셀프카메라

잘 지어진 팬션이 여러곳

아직은 썰물이라 배가...

무의도선착장

고무보트를 끌어내기위해 차가 바닷물에 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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