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창덕궁 후원

해풍 2012. 10. 12. 20:04

2012년 10월 12일 안국동 전철역에서 내려 창덕궁 매표소로 가니 많은 선후배동창들이 나와있다. 지난해엔 너무 늦어서 제대로 단풍을 못 보았고 올해엔 너무 이른시기라 아직 물들지 않았다. 창덕궁입장권은 개인이 신분증으로 교부받고 후원 입장권(1인 5000원)은 총무님이 단체로 샀다. 후원 입장시간이 12시로 예약 되어있어 창덕궁과 창경궁 관람을 하고 12시에 입장하여 1시간반의 합동 안내설명을 받고 나와 경복궁역 2번출구에서 조금 걸어 유명하다는 토속촌식당에서 삼계탕(15,000원)을 먹고 헤어졌다. 창덕궁후원은 태종이 창덕궁창건시 왕가의 휴식과 산책용으로 처음으로 만들어졌고 4개 골짜기에 부용지, 애련지, 관람지, 옥류천으로 대분류되어 있어 자연지형을 이용한 못에는 정자와 여러 건물을 축조하여 도서관으로, 과거시험장으로, 군사훈련용으로 등 효율적으로 이용 하겠금 구성되있다. 특히 단풍철에는 단풍의 붉은 잎새가 못에 반영되어 색채의 신비로움을 자아내는 아름다운 곳으로 시기를 잘 맞춰 가 볼만한 곳이며 사전 예약 하여야만 관람 할 수 있다.

부용지와 주합루

주합루에 들어가는 왕의 통문과 신하 통문

영화당(여기 마당서 과거 봄)

금미문과 불로문(통바위로 만든 돌문)

애련정

연경당 창을 통해 본 옆대문

외부에선 분리된 집이나 내부는 이렇게 통하게 되어있다

연경당 마당

농수정

관림정 연못

존적정

존적정 내부 천정의 용무늬

관림정

소요암(위 둥근 홈 패인곳은 술잔 돌아가는 자리)

창의정(왕이 농사 짓는 곳)

태극정

소요암 뒷 바위와 소요정

해설사와 함께 단체사진

천년 향나무

관람을 마치며 우리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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