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6.29.(토요일)
대전에서 하는 은명의 아들 결혼식에 가기위해 양재역으로 갔다. 12번 출구를 나와 계남이, 완재랑함께 하객수송용 버스가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가니 명의가 하객을 맞고 있고 버스에 타니 대희가 앉아있다. 알고보니 오늘 혼례식의 주례를 송박사가 하기로 되어 있었다. 가는 길에 대전 친구들께 전화하니 영작이가 온다고 한다. 조금 이른 시간이라 식장 내 휴게소에 있으니 정구가 나타난다. 어제 전달받은 종현이 축의금이랑 접수를 하고 식장에 들어가니 자리가 몇개 안 남아있어 한구석에 자리잡고 예식을 지켜봤다. 대희는 원래 글 잘쓰는 친구라 결혼 축하 멧시지도 멋지게 전한다. 점심을 같이하고 3시반에 출발하여 돌아왔다. 들판을 보니 벼가 짙은 초록을 뽐내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차창밖은 30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이나 버스안은 에어콘이 쌩쌩 돌아가 모처럼 양복을 입고 타이를 맺는대도 시원하기만 하다.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
'국내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백제여행(궁남지) 1/2 (0) | 2013.07.21 |
---|---|
SKT 제4회 이음페스티벌 참가 (0) | 2013.07.18 |
두물머리에 가다 (0) | 2013.06.22 |
일영파워오토캠핑장에 가다 (0) | 2013.06.16 |
외암민속마을에 가다 (0) | 2013.06.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