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3일간의 남도여행 2/3

해풍 2013. 10. 26. 22:17

날씨가 조금 흐렸으나 여행하기는 좋은 날이다. 버스를 타고 어제 늦게 도착하여 어두워서 보지못했던 이순신공원으로 갔다. 푸른 앞바다를 바라보는 이순신동상과 통영항만을 조망한 후 통영케이불카탑승장으로 이동한다. 1시간 1000명을 운반한다는 8인승 케이불카를 타고 미륵산 전망데에 오른다. 넓은 바다위에 점점히 떠있는 섬들을 바라보며 바람결에 실려오는 바닷내음의 향기를 음미한다. 남해로 가는 중 먹은  현지에서 잡은 싱싱한 멸치로 조리한 멸치쌈밥이 여행의 즐거움을 배가한다. 남해의 금산 보리암주차장에 도착하여 셔틀버스로 갈아타고 암자 부근까지 가서 조금 걸어가니 거대한 바위 아래 조그맣게 지어진 보리암이 나타난다. 우리나라 4대암자(향일암, 보문암, 홍연안,보리암)중의 하나라는 이곳은 태조 이성계와 많은 연관을 갖고있는 암자로  뒤로는 높고 거대한 바위에 의지하고 앞으로 확 터인 바다를 바라보며 조촐한 모습의 암자다. 40여년전 이곳을 찾았을때 말 그래로 금산 등산을 목적으로 와서 보리암을 보았는데 진입로가 완전히 고속도로가 된것같은 느낌이다. 여수에 도착하여 저녁을 먹은 후 여수야경을 보고 숙소에 들었다.  하루가 정말 빡빡한 일정이다.

 

차량탑승가능 여객선

차량탑승가능 여객선 내부

이순신동상 앞에서 기념촬영

이순신동상 주변 경관

통영대교(다리아래 옛날 걸었던 해저턴넬이 있다)

통영케불카 탑승장

상부터미날의 이정표

미륵산 정상에서 바라본 바다풍경1

미륵산 정상에서  바라본 바다풍경2

미륵산 정상에서  바라본 바다풍경3

정상에서 한장

미륵산 전망대

8인승 케불카(47대가 한줄에 매달려 천명/1시간 운반)

케불카서 본 시가지 모습

금산의 바위1

금산의 바위2

보리암의 보살석상

보리암 영성전

염불하시는 스님과 기도하는 신도

태조 이성계가 머물었다는 암자

여수 돌산대교 야경

돌산대교 준공기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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