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31일 오후 경복궁에 갔다. 벗꽃은 화려하게 피어있고 버드나무는 휘영청 가지에 녹색잎새를 내밀고 축 늘어져있다. 꽃잎과 능수버드가지에 살짝 가린 경회루를 찍어러 갔는데 흐린 날씨에 바람까지 일어 반영마져 자태가 휘청거린다. 늦은 시간이긴 하나 그래도 햇빛이라도 비치면 꽃이 화려하게 보일텐데 오늘은 썩 좋은 사진얻기는 어렵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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