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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아름다운

해풍 2015. 1. 31. 14:36

꽃보다 더 아름다운



눈이 많이 오는 날 

한 가족이 가게로 들어왔습니다.

가족의 말을 귀 기울여 듣는 자세,

서로를 짚어 줄 때 인정하고 받아주는 자세,

서로를 배려해주는 모습이 말과 행동에서 보입니다.

이런 분위기는 가족이 자주 모여 대화를 나누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그 집만의 분위기임을 느낍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것이 사람이라면

더 아름다운 것은 가족의 모습입니다.



- 이지수의《날마다 떠나는 여행》중에서 - 



* 새해가 시작된 지 벌써 한 달이 되었습니다.

올해에 세운 여러 다짐 중에 꼭 이루고 싶은 것은

바쁜 일상을 핑계로 자주 찾아뵙지 못했던 양가 부모님을 

자주 찾아뵙는 것입니다. 나이가 더 드시기 전에 가까운 

곳이라도 같이 여행도 가고 많은 추억을 남기고 

싶습니다. 제 하나뿐인 딸도 저와 아내가 

부모님께 느끼는 가족의 의미를 

깨닫게 되길 바랍니다.

 


<고도원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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