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해의 보석 크로아티아국 외 9일 여행 2일
일찍 잠이 깨어 호텔주변을 산책하는데 갑자기 실비가 내린다. 여기의 기후는 이렇게 시도 때도 없이 변덕이 심하다고 한다. 호텔을 나와 한 시간 여를 달려 해발 1866미터에 자리한 이수리나호수에 도착해 일대를 둘러보며 산책을 하고 1510년에 뾰족한 탑이 완성됐다는 자콥성당에 들려 내외부를 관람하고 뽕떼식당에서 파스타를 먹었다. 이곳까지 오는 동안 너무나 길이 위험하고 급경사가 많아 버스가 기다 시피 오르내렸지만 톱니 같은 석회암과 빙태석으로 장식한 바위산이 갖춘 모양새가 눈길을 계속 잡아둔다. 점심을 하고 5시간 버스를 타고 국경을 넘어 슬로베니아의 블레드호수가에서 저녁을 하고 보하니로 옮겨 파크에코호텔에 도착했다. 이곳은 호텔주변 경관이 어제에 비해 별로 구경꺼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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