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해의 보석 크로아티아국 외 9일 여행(1/9)

아드리아해의 보석 크로아티아국 외 9일 여행

2015년 6월 12일부터 20일까지 이태리,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3국을 둘러보는 여행길에 올랐다. 이번 여행에서 볼만한 곳은 이태리북부 돌로미티지역 중심인 코르티나담페쵸의 알프스자락 아름다운 환경, 슬로베니아국 블레드호수의 블레드성과 마리아승천성당, 처음 보는 카르스트형식의 포스토이나동굴, 크로아티아 16개의 호수와 90여개의 폭포로 이루어진 플리트비체 호수국립공원 이었고 두브로브니크는 생각보다는 별로였고 이태리의 베네치아는 이전에 2번씩이나 본 지역이라 별 관심이 없었다. 그 외 스플릿, 오파티아, 트로기르 지역은 로마시대의 궁전이나 성당들로 로마에서 본 것과 별 다른게 없었고 자다르에서의 파도와 바람의 세기에 따라 소리를 달리 내는 바다오르간이 신기했을 뿐이다. 유럽 기차여행 할 때는 독일에서 오스트리아 들어갈 때 기차 안에서 검문이 있었는데 이태리 - 슬로베니아 - 크로아티아국경을 넘을 때는 버스안에서 여권에 도장을 찍어준다. 또한 베니스의 마르코폴로공항에서 입국심사때 입국신고서를 쓰지 않는 행정 간소화가 된 것을 보았다. 매일 서너시간 이상 버스를 타고 다니는 지루한 일정이었으나 그래도 아름답고 멋진 곳을 구경하면서 아드리아해안을 달리는 버스여행이라 위로가 된다. 날짜별로 간단히 여행일지를 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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