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기

서울 한양도성 성곽길걷기(동대입구역-숭례문 6.4Km)

해풍 2016. 2. 25. 22:51

서울 한양도성 성곽길걷기(동대입구역-숭례문 6.4Km)

2016년 2월 25일. 서울성곽길걷기 2회차로 동대문입구역에서 숭례문까지 6.4Km구간을 3시간동안 주파했다.

동대문 6번출구에서 장충단공원을 지나 국립극장 뒤쪽을 지나 큰 도로를 따라 남산타워까지는 봄, 가을로 몇번을 다녔으나 6번출구에서 장충체육관, 신라호텔 뒤를 돌아 국립극장앞으로 올라가는 길은 처음이다. 그 길은 성벽이 있었고 예전엔 성밖으로 돌아서 올랐다는데 신라호텔에서 부지를 제공하여 성벽안쪽으로 덱크로드를 만들어 걷기도 편하고 성밖을 내려다 보는 경관도 좋았다. 국립극장앞을 지나 남산순환 큰길을 접어드니 눈에 익은 길이다. 그러나 큰길접어든지 10분도 지나지않아 성곽길은 오른쪽 층계를 올라야 했다. 평시 남산에 왔을때와 성곽길 걷기는 아무래도 편한길보다 층계가 더 많아 힘이 든다. 정상에 올라 봉수대, 안중근의사기념관,백범광장을 지나 숭례문쪽으로 내려오다 보니 가림막을 하고 공원 보완공사가 한창이다. 내년쯤 다시 와 보면 더욱 멋진 모습이 우리를 맞이할 것이다. 오늘은 남대문시장안에서 갈치조림을 먹기로 했는데 처음 와보는 골목인데 갈치조림만 하는 식당들이 골목 양편에 즐비하다. 입구는 초라한 모습이나 점포는 이층방이 마련되어 있고 맛도 좋다. 그래서인지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인데도 손님이 꽤 많다. 다음에 다시 와보기 위해 진입로를 눈여겨 봐두었다.

남산타워를 배경으로 무유가 빠져 섭섭..

남산타워

큰길에서 성곽길에 접어들며 이대장의 설명이

동대역방향 서울모습

쉼터에 우리가 한발 빨라 수녀님들은 의자에서 휴식을

남대문시장방면 서울전걍

이시영선생님 동상앞에서

남산을 배경으로

복원된 성곽길을 따라 하산

다음코스는 창의문에서 시작한다는 이대장의 설명

새로 복원된 숭례문

관광온 핀랜드 젊은이에게 설명 해 주는 박장군

오늘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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