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소망봉(뱃살빼기5)

해풍 2017. 6. 14. 18:01

소망봉(뱃살관리5차)

6시에 일어나 산에 가기로 작정하고 잤는데 알람소리와 라디오뉴스를 듣다보니 20분이 지났다.

챙겨놓은 배낭을 메고 집을 나섰다.

오늘은 소망봉까지의 왕복 길을 확실히 알기위해 이정표를 유심히 살펴가며 소망봉에 올랐다.

오르는 도중 어제 걸었던 서울둘레길이 중간에 끼어있음도 알았다.

나도 부지런히 살아가는 사람 중에 한명이라고 자부하고 있지만 나보다 더 부지런한 사람이 많음은 산에 올라보니 알겠다.

단체로 모여 구령을 부쳐가면서 체조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난번에도 보았던 사람들이다.

보아하니 7시에 모여 함께 체조하기로 약속한 사람들인가 보다.

소망봉에 올라보니 오늘은 시계가 좋지 않다.

운동설비에 빈곳이 있어 발 걸고 몸통을 뒤로 졎혔다 일으키는 뱃살운동을 조금 했다.

오늘 자세히 보니 운동기구들이 매우 튼튼하게 만들어져있어 10년이 지나도 그대로일 것처럼 보인다.

서초구청에서 구민을 위해 잘 만든 모양이다.

모두 출근시간인데 배낭 메고 땀 흘리며 전철을 타니 조급 미안한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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