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초(홍릉수목원)

2018년 3월 10일.

사진동아리 회원님들과 함께 얼음을 뚫고나와 핀다는 복수초(2-3월 개화)를 찍기위해 

홍릉수목원으로 갔다.

이미 얼음도 눈도 모두 사라지고 봄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는 계절이 되어 땅에는 

갈색의 마른 잎으로 쌓여 있으나 바람은 그리 차지않다.

갈잎을 방석으로 하고 그 위에 노랗게 곱게 피어있는 복수초는 색갈도 선명하고 

도도하게 고개들고 피어있다.

눈 위에 피어있는게 제격이나 아쉬운대로 찍을수 있어서 다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