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올림픽공원

해풍 2018. 2. 24. 17:28

올림픽공원

2018년 2월 24일

올해들어 동아리회원님들과 첫 출사를 나왔다.

날씨가 맑았으면 야경촬영을 하려 했으나 일기예보가 종일 흐린 날이라

아침에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앞에 모였다.

내일이면 평창 동계올림픽도 끝나는 날이라서 인지 두 달여 평화의 문

광장에 시설했던 아이스 하키장의 얼음 링은 거의 철거 마무리 작업

중이고 조형물 하나만 덩그러니 남아있다.

호수엔 아직도 바닥을 노출한 상태로 급 배수관 펌프 라인만 앙상하게

자태를 보이고 산책하는 사람도 그리 많지 않고 한가롭다.

공원 9경 루트를 따라 한 바퀴 돌아 나오니 3시간이 걸렸다.

산들해 식당은 예약이 불가하여 신천역까지 나와서 점심을 함께하고 5월경

제주 2박 3일 가자는 의견이 나와 그렇게 하기로 하고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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