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신년산행(석수-서울대 5-2구간)|

해풍 2018. 2. 22. 20:38

2018년 2월 22일

올해들어 처음으로 둘레길 산행을 하였다.

그간 세차례의 산행일이 잡혔으나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한파 때문네 산행을 미루다 보니 오늘이 산행 시무식 하는 날이 되었다.

우수도 지나서인지 불어오는 바람도 그렇게 차갑지 않고 산행하기에 적합한 날씨다.

호암산의 호압사에 이르는 길은 2년전에는 주택가 가까운 자드락길이었으나 상당히 숲속으로 들어와서 덱크로드를 만들어 걷기에도 편하고 시가지 소음도 줄어들어 아주 호젓한 길로 바뀌었다.

호압사를 지나 산림욕장의 평상에서 자리를 펴고 간식을 나누며 동계올림픽의 팀추월경기에 대해 모두들 쓴소리를 내 밷는다.

사당역으로 내려와서 이번 모친상에 물심으로 도와준 친구들이라 점심을 내가 샀다.

매월 2회 산행을 거르지않키로 하고 전철을 탔다.



'국내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초여행 2박 3일  (0) 2018.03.10
올림픽공원  (0) 2018.02.24
창덕창경광화문  (0) 2018.01.16
정서진의 일몰  (0) 2017.12.31
송년산행(서울둘레길가양-구일역구간)  (0) 2017.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