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기

서울명산트레킹2차용마산

해풍 2018. 5. 19. 21:10

서울명산트레킹2차용마산

2018년 5월 19일

서울특별시체육회 주관 명산트랙킹 2차 아차산 둘레길중 일부 구간인 용마산트레킹에

다녀왔다.

용마산역에서 내려 용마폭포 공원 클라이밍 장에 찾아가 보니 수원 신대호수 트레킹시

본 클라이밍장보다 설비가 더 크고 높다.

깊은 계곡 아래 조그만 호수가 있고 그 앞에 행사용 입간판이 서 있다.

주최 측에서 마련한 행사 전 태권도 시범(용인대)을 관람하고 산행이 시작되었다.

용마산(348m)을 오르기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계단과 바위가 많고 경사가 심해 걷기에 힘든 코스다.

전망대에 오르니 서울시가지가 눈 아래 펼쳐진다.

모처럼 맑게 갠 날씨인데도 위에서 내려다보니 안개인지 미세먼지 때문인지 여전히 흐리다.

용마봉에 오르니 스탬프 찍어주는 사람이 없다.

스탭에게 물어보니 내려가면 있다고 한다.

조금 내려오니 운동설비가 되어있는 넓은 마당이 나온다.

그곳을 통과하여 조금 더 내려오니 조그만 전망대가 나오고 넓은 공터에서 스탬프를

찍어준다.

하산하여 완보 증을 수령하고 사가정역에서 전철을 탔다.

산행시간은 길지 않았으나 힘든 산행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