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통영욕지도 여행 3박 4일 (2019년 4월 30일-5월 3일)(3/4)

해풍 2019. 5. 5. 19:25

통영욕지도 여행 3박 4일 (2019년 4월 30일-5월 3일)(3/4)

제 3일(2019년 5월 2일)

선착장으로 와서 배표를 교환하고 기다리는데 삼목 항을 출발한 배가 도착한다.


우리가 들어올 때는 차가 몇 대 안되었는데 오늘 입항하는데 차가 꽉 차서 한참을 내린다.


통영 여객부두로 가서 한산도 행 배표를 사고 점심은 이곳 명물 충무김밥 집으로 갔다.


충무김밥은 김밥에는 야채등 찬류가 하나도 없이 김에 밥만 말아서 잘 쉬지 않는게

특징이고 찬류 와 국물은 따로 나온다.


한산도에 도착하여 제승당으로 가려는데 호화 욧트를 타고 온 승객들에게 해설사가

따라붙어 해설을 해준다.


젊은이들이라 돈 많은 재벌 자식들인가 하고 물어보니 광주에서 온 신입 소방대원들이고

프로그램에 의해 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냥 둘러보는 것 보다 해설을 들으니 훨씬 많은 것을 알게 된 기분이다.


통영으로 돌아와 나포리 팬션을 찾으니 바로 해저터널입구 바다 쪽이다.

3층 넓은 거실에 방 2개로 깔끔하게 꾸며져 있다.


중앙시장으로 가서 횟감을 골라 회를 뜨고 매운탕꺼리를 준비해 왔다.

마지막 밤을 위해 남겨둔 양주와 와인 그리고 맥주와 소주로 화합과 단결을 외치고 다음

 여행 때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건배를 들었다.


팬션 언덕에서 바다를 배경으로


팬션 아래 해안에서


양귀비 꽃밭에서 양어장을 배경으로









동네 성당에 에수동상이

욕지항



통영여객터미날






충열사의 해설사가 열심히 설명하고있다











우리가 주문한 생선회를 손질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