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의 사진
2019년 6월 7일
미세먼지를 싹 씻어 내려간 비 온 뒤의 맑은 하늘이라 이렇게 푸를 수가 없다.
오후 수업을 마치고 집에 가던 중 전화를 받고 곧바로 잠실 석촌호수로 갔다.
10여년 전 서예학원에서 만나 5, 6년 함께 수학하며 친구가 된 이후 같은 운동을 하면서
매월 1회 이상 만나오다가 2년 전부터 뜸하게 만났던 3명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얼굴을
마주하게 되었다.
그간 취미를 달리하니 만날 기회가 소원해졌었는데 모처럼 만나보니 무척 반가웠다.
저녁식사를 함께하고 커피점에서 차 한잔 하며 그간의 안부와 요즘의 근황을 서로 묻고
답하며 화목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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