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코너

절정기를 놓친 창덕궁 홍매화

해풍 2020. 3. 24. 16:55

절정기를 놓친 창덕궁 홍매화

2020년 3월 24일


가장 화려하게 피는 홍매화를 찍기 위해 창덕궁 후원입구로 갔다.

오늘도 사진사님들이 수십 명 모여서 홍매화를 촬영하고 있는데 꽃의 화려한 모습은 

 사라지고 시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3월 11일 왔을 때는 팥알보다 작은 꽃망울이 맺혀 있었고 19일 왔을 때는 콩알만

하였는데 5일 사이에 활짝 피었다가 시들고 있다.


아마도 21일이나 22일이 절정기였던 모양이다.

코로나19 때문에 단체 활동이 중지되어 집에 있으니 심심하여 관심을 가졌는데 구봉도

가는 바람에 시간을 놓쳤다.


내년에는 가장 화려하게 피어있을 때 다시 찾아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