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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여행 3박 4일(8월 4일 - 7일)(2/2)

해풍 2020. 8. 10. 09:41

울릉도여행 3박 4일(8월 4일 - 7일)(2/2)

2/2

3일째 2020년 8월 6일

7시40분 출발하여 KBS중계소 8시10분 도착.

손자와 나만 내리고 남은 식구는 낚시 물놀이.

 

산행시작 8시13분 종료 12시39분(4시간 26분 산행).

강한 비가 오락가락 하며 바람이 엄청나게 세게 불었고 도로 일부가 파손되어있었으나

산행은 무사히 마침.

 

흙탕물에 많은 빗방울로 복장은 엉망이고 등산화가 한 짐이다.

하산 30분전에 전화해서 차량호출.

 

저동 횟집 생새우 요리가 생각나서 그 집으로 찾아가서 점심식사.

오늘 모든 여객선 입출항 금지.

비바람 때문에 숙소로 직행.

 

4일째 2020년 8월 7일

오늘 3시 20분 출발인 배가 5시 20분으로 지연되었다고 한다.

도동에서 렌트한 차를 반납하고 관광택시를 타고 반시계 방향으로 설명을 들으며 섬 일주.

 

죽도는 부처님 누워있는 모습이다.

관음도 문을 열어 입장하여 연도교를 건너봤다.

삼선(세 선녀)암의 막내가 늑장부려 올라가지 못해서 바위로 남았다 함.

 

나리분지에서 산채비빔밥과 더덕 전에 씨막걸리 한잔 주욱.

 

태하 항목 모노레일 타고 전망대 올라 코끼리바위와 해안선 조망, 울릉도 등대 구경.

통구미 지나 거북바위 구경하고 저동 항에서 관광 끝(5시간 소요).

 

에필로그

나는 직장 근무할 때 울릉도 2번 출장으로 와 봤고 아내와 한번 친구들과 한번 이번

포함해서 5번째 방문이다.

 

순환도로 개통으로 관음도, 산선암, 성불사는 처음 보았다.

무엇보다 이번 여행의 보람은 12살 손자와 성인봉에 올랐다는 기록이다.

 

독도 생새우는 처음 먹어봤는데 맛이 끝내 주었고 직접 채취한 소라 고동의 맛도 기억에 남는다.

 

일기가 좋지 않아 고생했으나 아들 덕분에 즐거운 여행이었다.

 

성인봉에서

 

 

 

 

 

 

 

산행도로가 무너졌다

 

 

 

도동에서

 

 

삼선봉

 

 

 

관음도

 

죽도(부처님 누워있는 모양)

 

 

 

 

나리분지 배경으로

 

울릉도 등대아에서

 

태극문양 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