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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해풍 2020. 10. 17. 19:55

경복궁

2020년 10월 17일

 

토요일 오후 하늘빛이 좋아서 경복궁으로 갔다.

코로나가 2단계에서 1단계로 낮춰져서인지 관람객이 제법 많다.

 

경희루 연못에는 무대가 설치되어있고 야간개장(9.16 - 12.18) 및 궁중연회 행사가 거행될

모양이다.

 

궁궐의 장고(장독대 모아두는 곳)가 모처럼 열려있어서 한참을 들여다보고 향원정으로 가니

여전히 공사 중이고 일하는 사람도 보이지 않는다.

 

혹시나 하고 태원전 옆 뜰로 가보니 이곳 아름답게 물드는 단풍나무는 아직도 푸르름을

뽐내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으로 통하는 길은 출입문 초소 대신 일방회전문으로 대체되어 있다.

 

다음주말(24일)에는 야간관람 와서 KBS 국악한마당 "경희루 판타지 궁중연화“ 공연 보러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