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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나리공원

해풍 2020. 10. 24. 23:16

나리공원

2020년 10월 24일

 

회원님들과 함께 양주 나리공원에 왔다.

 

작년 9월말에 왔을 때는 양주지자체서 큰 행사로 재미있는 모형물도 많았고 방문객도

엄청 많았으나 올해는 코로나로 장식물도 하나 없고 행사 취소뿐만 아니라 출입도

일일이 첵크를 한다.

 

천일홍을 비롯하여 꽃들도 절정기를 지났고 코스모스는 완전히 시들었다.

오직 댓사리 만이 하려하게 붉은 색으로 변신하여 방문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지난해에 비해 재배면적이 많이 늘어난 핑크뮬리의 연붉은 색도 바랬고 싱싱함도 힘이 빠졌다.

 

한 바퀴 둘러보니 한 시간 조금 더 걸렸다.

예정 시간보다 20여분 빨리 끝내고 공원을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