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가을여행(1/2) 2020년 11월 3일
곡교천 현충사 충남 아산시 온천동의 위쪽을 가로지르는 곡교천 은행나무 가로수길이 곱다고 하여 아내와 함께 가 보았다.
강 제방의 둑 양쪽 도로변에 심어진 은행나무가 조금은 철이 이르지만 노랗게 물들었다. 활 같이 휘어져있는 둑방길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행렬이 한 폭의 그림이다.
심은 지 연수가 짧아 웅장한 맛은 없으나 그런대로 산책하기엔 참 좋은 곳이다. 이곳을 둘러본 후 현충사 단풍구경을 갔다.
제철을 맞은 단풍잎은 햇빛을 받아 밝고 투명하게 붉은 색깔로 현충사 정원을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
유치원생들이 여러 팀 소풍을 와서 단풍나무를 배경으로 한 명씩 기념사진 찍기 위해 줄서서 기다리며 재잘거리는 모습이 참 귀엽다.
점심은 공주 마곡사에 가서 먹기로 하고 현충사를 나왔다. ![]() ![]() ![]()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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