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올림픽공원 참새

해풍 2020. 11. 9. 11:48

올림픽공원 참새

2020년 11월 8일

 

올림픽공원 감나무에 남아있는 감을 파먹는 새 찍으러 가자고 하여 무거운

600mm망원렌즈를 들고 공원으로 갔다.

 

어제도 인천공원에 사람이 많더니 이곳 역시 산책 나온 시민이 평시보다 배

이상 많이 나온 것 같다.

살기 좋아진 우리나라 사람들 식사 잘 하고 운동까지 이렇게 열심히 하니 어찌

장수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서너 곳을 다녔으나 아직 감나무 잎도 덜 떨어졌고 가지가 많아 좋은 위치

찾기가 어려웠다.

 

어차피 우리도 산책삼아 나온 것이니 편안한 마음으로 공원을 한 바퀴 돌았다.

 

맑은 하늘에 붉게 물든 단풍이 한창이라 빛을 받으니 색깔이 유난히 빨갛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