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카나다록키여행기2

해풍 2008. 1. 1. 15:39

호스텔에서 아침을 해 먹고 짐을 정리한후 8시에 첵크아웃하고 로비에서 기다렸다.  제법 10여명이 대기하고 있다. 모두가 나처럼 궁금하고 초조한 모습들이다. 그리고 젊은이들 뿐이다.

8시20부쯤되니 누가와서 이름들을 부르고 대리고 나간다.  따라서 나가보니 20인승 버스인데 다른곳을 둘러왔는지 사람들이 타고 있다.  우리부부는 부르지않아 그사람에게 물어보니 기다리란다.  30분이되니 내 이름을 부른다. 내가 머무는 호스텔에서는 우리부부만이 승차한다. 타고보니 절반이 자리잡고있다. 뒷칸에 가방을 싣고 가운데쯤 자리를 잡고 출발, 2곳을더 들리니20명이 꽉 찬다.  가이드겸 드라이브는 40대초반의 젊고 건장한 남자(이후 가이드로 칭함)다. 

멤버구성은 확실히 모르나 동양인은7명이고 나머지는 서방인이다. 나이는 20대인것같고 40대1명(독일인,우리앞자리),그리고 60대2명(우리부부)다. 버스가 가면서 각자 소개를 하라는데 대부분이 호주에서 온 젊은이들이고 카나다인3명,일본인4명 미국인1명이다.  버스가 도착한 곳은 어제 구경왔던 호스슈베이다. 그곳에서 조금 기다렸다 비시페리(B'C.ferry)에 버스체 승선하여 버스에서 내린후 배구경을 시작했다.식당과 매점이 있고 갑판에 올라가서 사방을 둘러보니 경관이 볼만하다1시간30분이지나 배가도착하니 그곳이 나나이모란다. 그곳에서 내려 버스로 여행이 시작 선더버드공원에도착하니 한참을 설명하고 내리란다. 짧은 영어실력으로 도저히 무슨말을 하는지 잘 알아듣지 못하여 앞 좌석의 독일인에게 다시 물어보니 천천히 영국식영어로 설명을 해 준다. 공원내 오솔길 트랙킹을 하는데 점심을 가지고 춥지않게 준비하여 내리라는 얘기와 30분간 트랙킹하고 안에가면 조그만 아름다운 폭포도 있다한다.

정말 자연적으로 늙어서 쓰러진 나무들이 이곳저곳에 늘려있고 나뭇가지까지 이끼가 끼여 있다.  한곳에 가니 나무로 만든 6명이 앉을수 있는  의자겸 탁자가 여기저기 늘려 있다. 그곳에서 점심을 하고 다시 출발 또다른 숲앞에서 내려 진입도로만 설명하고 차와 가이드는 반대측에서 기다릴테니 구경하고 오란다. 숲을지나니 정말 아름다운 해변이 나오는데 모래는 발자국하나없고 깨끗한게 굉장히 넓고 모래바닥 수풀쪽에는 수없이 많은 통나무들이 떠내려와 해안에 늘려 있는데 아무도 가져가지 않나보다. 서핑을 해도 충분할 파도이지만 파도소리만 들릴뿐 아무도 없다. 모래사장끝에가니 가이드가 와 있다. 다시출발 도착한 곳은 토피노라는 조그마한 마을이다. 호스텔에 가기전 수퍼에 들러 장을 보라한다. 오늘저녁은 구룹밀(단체로 5불씩내어 저녁을 같이함)을 하기로 하여 내일 아침과 점심만 준비하면 된다.  호스텔에도착하여 1인20불씩 지불하고 방에 가 보니 2층침대가 6개 있는걸 보니 6인실인데 이미 아래층2개는 이미 온 사람들이 있고 하여 우리부부는 상하 2개를 쓰기로 했다.  샤워를 하고 시간 맞춰 식당에 가니 먼저 온 사람들이 식사준비를 하고 있다. 구룹준비는 샐러드롸 빵,쏘시지이고 고기는 각자 가져가기로 하였기에 우리는 스테이크를 내 놓으니 가이드가 모두 구어서 각자의것을 갔다 준다.  먹으며 서로들 얘기 하는데 우리는 말도 잘 알아듣지 못하겠고 세대차도 있고 하여 다음부터는 구룹밀에는 빠지기로 와이프와 얘기하고 별 재미없이 회식을 끝내고 내일 점심준비를 한후 취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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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에밀려온 주인없는 통나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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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피노포구에서본 아름다운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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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피노 선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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