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28일 아침 우리부부는 북해도여행을 위해 6시 집을 출발하여 고속터미날역에서 609번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7시20분 도착하여 KRT여행사 가이드를 만나 비행기표를 받고 대한항공편으로 인천을 출발하여 일본북쪽 아오모리공항에 도착했다.
우리 일행은 인솔가이드포함 14명이라서 구릅으로 움직이기엔 적당한 인원이었다.
구성연령대는 70대가 3명(남자), 60대가 3명, 50대가 5명,40대가2명,30대가1명(가이드)인것같고 개별부부팀이4쌍, 친구부부팀이 2쌍, 76세남자씽글 1명인데 이분은 대학교수출신인데 부인은 무릎이 아파서 여행을 못하셔서 혼자 오셨단다.
아침은 기내식이었고 비행기에서 내려 현지식으로 점심을 하고 시내에있는 유명한 삼각건물인 아스팜물산을 방문하여 내부와 인근 부두구경을 하고 한시간을 버스를 타고 오이라세 계류로 갔다. 호텔에도착하여 방배정및 짐을 부리고( 일본식 다다미방인데 아늑하고 분위기가 좋다.) 오이라세계곡 관광에 나섰다.
오이라세계곡은 도와다호수의 남쪽기슭으로 14Km의 계곡이 크고작은 폭포와 구비지는 물줄기가 너도밤나무와 졸참나무의 빽빽한 좁은 오솔길옆을 때로는 천천히 때로는 우람한 소리를 내며 흐르고 있으며 일본에서도 알아주는 아름다운곳으로 이제 단풍이 들기 시작할려고 준비하고 있는듯 하다.
몇년전 대한항공이 첫 취항할때 취항기념 특별할인 가격으로 왔을때 일부러 시간을 만들어 이 계곡 14Km를 걸어본적이 있었던 곳이라 감회가 새롭다.
(삼각형건물로 지어진 아스팜물산 건물)
(아직 단풍이 들지않은 오이라세계류)
(큰 나무기둥위에 넓적바위가 쓰러져있고 그 위에 뿌리를 용하게 내리고 살아있는 나무)
(계곡을 흐르는 폭포수)
(아름답게 잘 정돈된 일본식 다다미방(저녁을 먹고오면 이불을 펴 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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