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동경올빼미여행기2

해풍 2008. 6. 2. 19:02

쯔키지어시장에서 구경과 식사를 하고 나와 전철을타고 오오몬으로와서 JR 야마노테센 하마마츠역에서 토쿄역 아끼하바라역을지나 우에노 전 역인 오가치마치역에서 내려 유명한 아메요코시장 구경을 시작하여 우에노역까지 갔다.

휴족시간이라는 파스비슷한것을 1박스 589엔(5,900원 : 3*6매입)엘 샀는데 오늘저녁 시험 해 보고 효과가 있으면 내일 다시 와서 추가로 사기로 했다. 효과를 본 정로환도 한병사고 새끼물고기로 건조가공한 어포도 몇개 사고하여 짐이 생겨 들고다니기 곤란하여 다시 하마마츠역으로와서 300엔 코인락카에 보관중인 여행가방을 찾아서 전철을 타고 숙소가 있는 신오오쿠보역에서 내려 10분쯤 걸어가 히스티아 민박집을 찾아가니 마침 주인아줌마가 문앞에 나와 있어 우리를 대뜸 알아본다.

여행사 담당자로부터 특별부탁을 받았다면서 3층에 있는 4인실을 우리에게 전용으로 사용하라는 배려를 해 준다. 원래는 제2별관에 배정되어 있어서 남녀 별개의 방사용뿐만 아니라 너무 멀어 1관으로 바꿔달라고 부탁한것이 있었는데  여행사 담당자에게 변경 부탁한게 참 잘한것 같다.

방에다 짐을 두고 다시 나와 신주꾸역 남쪽 출구쪽에있는 인터넷에서 조사한 show peak 등산용품대리점엘 찾아갔으나 여러회사제품을 동시취급하고 있어 내가 찾는 물품은 보이지 않아서 다시 나와 오다큐백화점 지하 1층 음식물 판매장으로 가서 맛있게 보이는 이것저것 먹을꺼리를 사서 4층 휴게실에서 늦은 점심을 때우고 여기저기 좀 보고 다시 신주꾸역에서 에비스역으로 이동 공항처럼 무빙워커(공항에서 볼수있는 평면으로 움직이는 보도)가 5구간 수백미터 연결된 통로를 지나오니 광장이 나오는데 아취도 잘 만들어져 있었지만 주변의 경관도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어 한폭의 그림을 보는듯한 느낌이다.

근처를 서성이다가 삿보로비어스테이션에 들어가 보니 넓은 식당이 분위기 좋게 꾸며져 있고 이미 많은 손님들이 자리 하고있다. 특히 호박생맥주는 종업원 아가씨가 탱크를 등에지고 손님앞에서 생맥주를 컵에 따루어주는 모습이 생소하고 재미있게 보인다.

 우리는  세가지 생맥주(호박, 삿보로,에비스)를 마시고 피자와 샐러드를 곁들여먹고 보니 배도 부르고하여 져녁식사겸 술한잔으로 기분과 뱃속을 채웠다.

숙소에 오는 길옆의 가게를 둘러보고 집에오니 저녁 8시, 1층에가서 샤워하고 낯에 산 휴족시간이라는 파스를 뜯어보니 6장들이 세봉투가 들어이었다. 그림대로 양 발바닥에 양 종아리에,그리고 복숭아뼈뒤쪽위 아킬레스근 쪽에 2장, 이렇게 한명당 6장씩 붙이고 2층침대는 비워두고 전기장판이 깔린 방 바닥에 3명이 이불펴고 꿈나라로..

새벽5시20분부터 저녁8시까지 비맞고 걸어다니느라 지친 발과 다리가 내일아침이면 이 파스의 덕을 얼마나 볼것인가 궁금해 하면서

 (잘 가꾸어진 에비스광장입구)

 (광장 왼쪽의 미쯔꼬시 백화점 정문)

 (이지역의 명물 삿뽀로비어스테이션:이집에서 맥주한잔 쭈욱...)

 (생맥주통을 등에지고 다니며 따루어주는 종업원의 밝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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