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귀국하는 날이다.
아침에 일어나 창밝을 보니 호텔 바로앞에 중도공원이 있다.
일본은 어디엘 가나 공원이 있으면 커든 작든 호수가 만들어져 있고 조경을 참 예쁘게 해 놓는게 공통된 사항이다. 이곳 역시 잘 가꾸어져 있는게 13층에서 내려다 보니 아름답다.
아침먹고 시간여유가 있어 구내매점엘 가 보니 여럿 물건중에 이곳도 나무조각 퍼즐셋트(한국돈 1만원정도)가 있어 세계지도가 그려진 퍼즐판을 한셋트 샀다.
오늘은 9시가 되어 호텔을 출발하여 일정이라곤 삿뽀로 맥주공장 방문이 있어 갔더니 공장 설비는 하나도 보여 주지않고 비디오로 선전만 싫건 본후 맥주만 몇잔씩 마시고 나왔다.
치토세공항 가는 길에 단체여행이면 항상 있드시 면세상가방문이 있었고 치토세공항에 도착하니 12시가 되었다. 공항 출국수속하고 면세구역 상가에 어슬렁거리다 시세이도에서 나온 상품중 발모촉진제가 눈에 띠어 하나샀는데 효과가 있을지 궁금하다.
점심이 늦을것을 생각해서 어제 준비한 음식을 먹고 기다리다 2시 15분 출발 대한항공에 탑승했다.
(호텔 방에서 바라본 중도공원)
여행후기
1. 여행경비 : 여행사지불 2,278,000원((1인 1,099,000원 +가이드팁 40,000원)*2)
기타경비 130,000원(퍼즐셋 3개, 머리약1개, 아이스크림 다수등)
2.불만족 사항
가, 여행사의 일방적 일정변경 불만 : 계약상에는 3일박을 도야에서 자면서 불꽃놀이구경이 있었으나
노보리�츠에서 자게되어 4일째 일정이 힘이 들었고
나, 삿뽀로에서의 게요리 특식 : 게 무한리필이라 하였으나 각자 한마리씩 나오고 더 달라고 하니
냉장실에서가져온 차거운 게 다리 몇개주고 끝이였다. 게요리에 웬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가
많이 나와 대부분 사람들이 먹지않아 그대로 남아 돌아가는데 이왕이면 다음에 오실 여행객에게는
돼지,닭,양고기는 빼고 대신에 게를 반마리라도 제대로 공급해 줬으면 좋겠다.
다. 차량불만 : 여행객이 13명이라 대형버스는 요구할수 없으나 담배냄새 찌든 미니버스에 앞뒤 간격도
좁아 불편한데 하필 장거리구간에 배정하여(하코다테-노보리벳츠-삿뽀로) 고생이 많았다.
다음부터는 제대로된 버스를 배차 해 줬으면 좋겠다
3. 만족사항
그런대로 적정한 가격에 5일간의 여행이었으며 함께 동반한 가이드 백성현씨가 일본에 대한 여러가지
설명을 잘 해주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음식도 그런대로 괜찮았다. 단 마지막 게요리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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