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2010년 7월 4일 아침비행기로 인천공항을 떠나 1시간 45분만에 나고야 중부공항에 도착하니 11시다.
일기예보에는 3일내내 강수확율 50%로 이번여행은 비때문에 재미없겠구나 생각했는데 공항에 내려보니 비는 오지않고 흐린날씨다.
공항을 나오니 리조트에서 나온 직원이 피켓을 들고 있다.
투어비스에서 온 손님은 우리일행 3명뿐이고 여행박사에서 7명이 와 일행 10명이 되었다.
24인승버스에 10명이 탔으니 좌석이 넓어 편하다.
일본 3대성(오사카성,구마모토성)중의 하나이며 에도막부시절 장군이었던 도꾸가와이에야스가
1612년 축조한 나고야성에 도착하여 정문을 보니 나고야개부 400주년이라고 입간판이 있다.
2차대전때 미군의 폭격으로 1945년 전소하여 1959년 천수각은 철근콘크리트로 복원하였고 대전은 지금 공사중이다.
나고야 중심가인 시카에로 가서 각자 점심먹고 관광한후 모이기로 하고 헤어졌다. 식사장소가
마땅찮아 미스꼬시백화점 9층 식당가에 가서 점심을 먹고 오아시스21이라는 원반형 입체구조물로 만들어진 광장건물에 들어서니 투명천장에 물결이 일렁이고 광장엔 공연이 한창이다.
옥상에 가 보니 평면지붕에 저수조를 만들어 두었다.
시가지 변두리의 옛 상가거리인 오스에 가 보았는데 일반 재래시장과 똑 같고 구시대적 감각은 전혀 없다.
자스코(대형마켇)에 들렸다가 숙소인 코코파리조트에 도착해 보니 푸른 잔디밭 동산위에 골프장과 함께 통나무 오두막을 50여동 지었는데 구조에 따라 1가구, 2가구, 2인용등 모델이 다양하다.
구내 아자리아호텔에서 샤부샤부특식을 먹고 배정받은 통나무집오두막에 도착했다.
입구를 들어서니 왼쪽에 화장실, 이어서 조리대, 맞은편에 욕실, 오른쪽에 방이 있는데 방은 ㄱ자모양으로 중앙에 상과 앉은뱅이의자가 있고 오른쪽 트인방에 침대 2개, 왼쪽 트인방에 침대 2개가 있다. 에어콘 2대에 냉장고 2대, 주방설비 일절및 실내 세면대도 있는게 고급형이다. 짐을 풀고 전화를 하니 봉고형 차가 온다, 차를 타고 사카키바라호텔에 가서 온천욕을 하고 다시 차를 불러 코티지로와서 하루의 일과가 끝났다.
이곳은 필요시 언제든지 전화하면 차량을 보내주는 방식이다. 구내가 넓어 그런 모양이다.
(나고야성 입구 매표소:위 400년 간판이...)
(나고야성의 천수각 모습)
(천수각의 작은성과 함께)
(성둘레의 해자 : 물이 말랐네...)
(나고야 중심가에 있는 방송국 안테나 타워)
(오아시스21 :지붕위에 수조가있고 지하엔 대형 공연장이 있다)
(오아시스21 공연장 모습)
(오스의 재래상가 모습)
(통나무집 좌측내부)
(통나무집 우측내부)
(코티지 외부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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