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태국 푸켓에 다녀오다1

해풍 2012. 4. 25. 11:23

2011년 2월4일부터 8일까지 3박5일간 태국의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 푸켓 휴양지에 다녀왔다. 태국은 우리나라 남한면적의 5배로 인구 6천2백만에(태국인80%,중국인8%,기타12%) 종교는 불교92.5%, 이스람교4%로 남쪽은 이스람교가 많으며 기후는 3계절로 나누어지는데 3-5월은 덮고 습하며(평균34도), 6-10월은 우기(평균29도)이고 11-2월은 시원한 계절로 23-30도를 오르내리는 가장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구정연휴기간에 우리가족일행 여행계획을 했는데 2살 미만의 꼬마 둘에 7살짜리 꼬마가 있어 단체여행은 불가하여 12월중순부터 비행기 표를 구하려 했으나 여행객이 구정연후 예년의 3배정도 늘어나는 통에 표가 없어 애를 먹다 1월 중순에야 겨우 대한항공표가 마련되어 9명표를 예약하고 숙소를 구하던 중 푸켓현지여행사를 통해 파통지역 해변 가깝고 중심가에 있는 특급4성 티호텔( The Tee Hotel)의 수영장 다이랙트 억세스룸(1박7200밧드,원화270,000원)이 있어 방 1개는 3.5박(Late Checkout)을 2개는 3박을 예약했다.

4일 오후 3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보니 지하주차장은 만원이고 지상 A주차장도 빈곳이 없어 뒤쪽의 B주차장에 겨우 주차를 했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면세구역에 들어가서 HUB라운지(모두Priority Card소지자/공짜)에 들려서 저녁겸 휴식을 취하고 탑승하여 푸켓 공항에 도착하니 늦은 11시20분(비행6시간40분,시차-2시간), 1시간에 걸쳐 입국수속을 하고 공항을 나오니 예약한 미니버스가 대기하고 있다. 40분을 달려서 호텔 도착하여 수속을 마치고 방에 들어서니 새벽2시가 다 되었다.

5일 아침 늦게 일어나 뷔페식 아침을 하고 10시가되어 호텔프론트 로비에서 기다리니 대형버스가 와서 우리를 부른다. 팡아만투어를 예약(1500바트/1인)했기 때문이다. 타고 보니 중국인 2명과 외국인 2명이 타고있다. 다른 호텔 3곳을 들리니 좌석이 거의 만원이고 인원은 중국인과 서양인 반반이고 한국인은 우리식구 뿐이다. 팡아만해안및 제임스본드섬보트관광과 카누타기, 점심, 코끼리쇼/트랙킹, 바팔로마차타기등 하루를 보내고 호텔로 데려다준다. 시내 현지식당에서 저녁을 사 먹고 호텔로 돌아왔다. 밤에 풀장에서 꼬맹이들이 즐겁게 잘 놀아준다. 이들이 하루를 잘 견디어준게 큰 다행이다.

첨부파일 Sunset_Cruise.mp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