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식사를 하고11시 체크아웃하면서 후쿠오카 버스편을 물으니 어젯밤 눈으로 버스길이 막혔으니 기차로 가야한단다. 시외버스정류소까지 태워다주어 그곳에서 버스를 타고 30분지나 타케오역에서 내려 하카타행 기차를 타고 후쿠오카로 돌아왔다. 버스로 오는것보다 1인당 600엔(8500원)이 더 들었다. 하카타역에서 7분 걸어서 치산호텔에 짐을 맡기고 커널시티로 가서 구경하면서 유명하다는 라면가게로 찾아가서 라면을 시켜먹고 시내버스로 후쿠오카타워에 가서 123미터높이의 타워에 올라가보니 바다에 접한 시가지가 잘 보인다. 일본의 전망타워로는 도쿄타워, 요코하마타워, 교토타워, 삿뽀로타워에 이어 5번째다. 미쯔코시백화점 지하에서 도시락을 사서 호텔에 돌아와 저녁을 먹고 쉬다가 나카스지역 야경 잠간 구경했다. 다음날 첵크아웃하고 짐 보관후 마트에 들려 구경좀 하고 임시운행버스(하카다역-국제공항간)를 타고 공항으로 가서 대한항공라운지에서 쉬다가 귀국하여 보니 눈이 많이 와 있다.
이번여행은 큰딸이 산아휴직을 마무리하고 복직하기전에 작은딸이 휴가내어 둘이서 가기로 한 여행에 우리 부부가 끼어 들어서 함께 한 여행으로 애기가 있어 일정을 여유롭게 잡았으나 집사람은 애기 보느라 고생이 많은줄로 안다. 총 정산경비는 460만원으로 260만원은 우리부부보고 부담하라 한다. 돈 많이들고 고생하고... 그래도 즐거운 여행이었다.
(커널시티에서)
(후쿠오까타워에서 내려다 본 경치)
(버스를 탈때 번호표를 뽑아서보면 거리에따라 요금이 전광판에 표시된다)
(피곤해서인지 비행기 타자마자 꼬마는 꿈나라로:자격 2세미만 신장70센치아하면 신청가능: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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