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바루 여행
2011년 6월 23일부터 5일간 말레이시아의 보루네오섬 북서쪽에 위치한 코타키나바루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 여행은 새로 취항하는 저가항공사인 이tm터항공사를 이용했다. 비행기 내부는 일반 항공사와 차이를 느끼지 못했으나 기내 서비스는 완전히 달랐다. 일단, 면세품판매는 없었고 물과 오랜지쥬스외엔 모두가 현금으로 사 먹어야 했다. 일반음료수 2천원, 컵라면 3천원, 캔맥주 5천원, 기내가 추우면 담요도 1만원에 사서 써야 한다. 식사는 무료제공인데 정말 간이식이다. 코타키나바루공항에 내려서 보니 옛날과 달라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국내선공항에 외국비행기라고는 타이완과 이번에 취항한 이스터항공 뿐이다. 이번 여행은 호텔조식과 공항 - 호텔간 송영서비스, 마지막날 공항 가는 길에 시내관광만 포함된 호텔팩 여행으로 일행이 8명이다. 우리 가족 3명은 출발전 여행사에서 투어용 할인쿠폰을 받아갔다. 숙소는 시내에서 차로 30분거리에 위치한 1보르네로하이퍼몰에 있는 보르네오호텔로 정했다. 호텔에 붙어서 엄청 큰(백화점 3개정도 규모?) 쇼핑몰이 있고 시내까지는 샤틀버스가 있어서 선택한 것이다. 다음날 아침 식당에 가 보니 현지인과 중국인이 대부분이고 한국사람은 눈에 띄지 않는다. 전날 호핑투어를 신청했기에 10시에 로비에 가니 가이드가 와 있다. 우리가족외 3명은 한국에서 이미 요금지불하고 온 모양이다. 봉고를 타고 30여분 달려 슈터라항에 도착 보트를 타고 마누틱섬으로 가서 자리를 잡고 바닷물에 들어가 물고기 구경을 하며 수영을 즐겼다. 점심은 현지식인데 먹음직 했다. 4시쯤 호텔로 와서 몰(mall)안에 4군데 맛사지업소를 방문 , 가격 비교하여 적당한 업소에서 전신맛사지를 받고 저녁을 일식당에서 사먹었다.
다음날
오늘은 맹글로브투어(켈리베이투어)를 신청했는데 우리 호텔에선 우리가족뿐이다. 다른 여행팀과 함께 봉고를 타고 20분정도 가니 선착장이 나온다. 강 양쪽으로 맹글로브숲이 우거져있고 골프장이 보인다. 가면서 게(crab)통발을 강에 던져놓고 한참 가다가 바다와 강이 연결된 부분에서 하선하여 모래사장에서 잠시 휴식한 후 다시 승선 쉬면서 물놀이를 할 장소에서 하선하여 자리를 정한 후 함께 바틱(batik : 손수건 사이즈 천에 자연물감으로 그림 그리기:떠날때 각자에게 선물로 줌)을 하고 점심을 먹고 취향대로 물놀이를 한다. 바다쪽에서 파도타기, 흔들그네타기, 강쪽에서 카누타기, 바나나보트타기등 돌아오는 길에 가면서 던져놓은 통발을 올려보니 게가 미끼를 다 먹고 망에 잡혀있다. 방생을 하고 호텔로 오니 3시 반이다. 샤워를 하고 예약한 샤틀버스를 타고 시내로 갔다. 교통체증으로 45분이 걸렸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 선셋 촬영하기 좋은 워터포인트식당에 자리를 잡고 삼각대를 세웠다. 맥주 한잔에 새우요리를 시켜 먹다가 아예 저녁메뉴까지 주문하여 먹고 해 지는 모습을 끝까지 지켜 본 후 호텔로 돌아왔다.
다음날
늦은 아침을 먹고 짐 정리를 하고 쉬다가 11시반에 책크아웃하고 쇼핑몰을 거쳐 이웃에 있는 호텔 노보텔로 가서 6층에 있는 수영장에 가 보니 우리 호텔보다 못하다. 사실 수영장 비교하여 보르네오를 택했는데 수영장은 한번도 이용할 시간이 없었다. 점심을 먹고 다른 맛사지샵에서 1시간짜리 발맛사지를 받고 3시에 로비로 와서 맏겨둔 짐을찾고 기다리니 가이드가 왔다. 송영서비스엔 쇼핑이 포함되어 있다. 초코렛가게, 라텍스가게, 잡화상가게, 노니음료가게를 거쳐 제셀톤포인트 : KK FERRY POINT(이곳에서 각 물놀이 섬으로 가는 선착장)에서 구경하고 저녁을 먹고 부두로 나와 개인관광을 하고 공항으로 가서 귀국 비행기를 탔다.
(숙박한 호텔)
(호텔식당:현지인이 많았음)
(호텔 3층 수영장)
(슈트라항구)
(항구에서)
(외항에서 본 예쁜 집들)
(마누틱 섬 선착장)
(마누틱 해변 : 얼룩물고기 많음)
(켈리베이선착장)
(강 건너 우리가 쉴 곳)
(맹글로브숲 사이의 강)
(강과 바다가 연결된 곳:우상이 바다)
(바다모래사장이 수키로는 됨)
(타고간 목선)
(바틱작업중인 나와 막내)
(넓은 해변에 사람이 별로없다)
(쉴때는 흔들그네에서)
(맹글로브 나무뿌리:물 정화 최고라함)
(통발에 걸린 게)
(석양을 찍다1)
(석양을 찍다2)
(석양을 찍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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