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규슈여행

해풍 2013. 2. 19. 00:43

 

2013년 2월 1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일본 서남쪽 규슈의 하카다, 유후인, 벳부, 아소산, 아소팜랜드를 다녀왔다.

처음으로 규수를 간것은 1996년도 가을 호텔팩 5박6일로 다녀왔었다. 그때는 유후인이나 아소팜랜드는 없었는데 새로 개발된 곳으로 이번이 처음이다. 하카다시내를 다닌 첫날은 날씨가 쾌청하였으나 둘째날은 흐리기 시작하여 져녁엔 비가 오더니 3일째는 아침부터 비가 왔다. 유후인은 벳부 인근의 산골에 자국민을 위한 온천지로 개발하였다 하며 긴린코호수는 온천수라 물이 미지근하니 찬 기온을 맞아 겨울이면 언제나 아지랑이가 피어 오르는게 특징이다. 아소팜랜드는 원형의 건물이 특징으로 아소산아래 쿠사센리옆에 대단지 유원지와 함께 신축된 방갈로스타일로 특이하나 내부는 호텔객실과 같은 구조다. 아소 활화산은 17년전과 똑같이 증기를 뿜어 올리고 있으며 벳부는 버스를 타고 다니며 특성이 다른 온천을 구경했는데 지금은 한곳에 모아서 간단히 볼수있도록 되어있다. 일본 온천지역 여행하면 유카타를 입고 가이세끼요리(일본전통식)를 먹어야하는데 가이세끼는 구경도 못하고 뷔폐식이나 일부 한식 또는 우동이다. 아마 저렴한 요금으로 다녀와서인가 보다.

달리는 차안에서 찍은 하카다타워

태재부 천만궁엔 매화가 활짝 피었다

천만궁 내부 통행로주변

후쿠오카타워가 있는 모모치해변

후쿠오카타워(전망대에 오르면 주변경관이 볼만함)

커널시티의 야외 라이브공연장

유후인의 긴린코호수(아지랑이가 겨울내 피어난다 함)

긴린코 주변 신사(어디가나 신사입구엔 새끼줄이 있다)

신사앞 이 물은 약수가 아니고 손 씼는 물임(마시는 사람은 모두 한국인임:명심)

유후인마을 곳곳에 온천 수증기가 솟구쳐 나오는 모습

유후인 민속마을

유후인-아소산가는길(나무가 없는곳은 화산열기로 식물이 자랄수없다함)

벳부의 진흙온천

벳부의 철분온천

벳부의 유황온천

아소 활화산(칼데라화산이라 함)

화산폭발시의 비상 대피소

실비 내리는 아소산에서

아소팜랜드의 숙소앞에서(내부는 호텔구조)

팜랜드 숙소단지

아소팜랜드 입구 야경

아소팜랜드의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