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스리랑카에 가다(1/7)

해풍 2013. 3. 27. 19:23

스리랑카에 가다

2013년 3월 18일 22시40분 5박8일의 일정으로 인천공항에서 대한항공 KE473편을 타고 밤새 날아 스리랑카 콜롬보의 반다라나케공항에 아침 5시 도착했다. 한국과의 시차는 3시간 반으로 8시간50분을 비행한 것이다.

스리랑카는 인구 2천만, 면적은 한반도의 1/3, 연평균 27-28도에 상대습도가 높고 불교가 전 국민의 70%를 차지하며 동북부는 건조지대로 불모지가 많아 인구의 70%가 동남부에 몰려 산다. 포루투칼, 네델란드, 영국의 식민지통치를 받다가 1972년 독립한 스리랑카 민주사회주의 공화국이다.

관광지 역시 동남부로 콜롬보 - 풀론나루와 - 담불라 - 시기리라 - 캔디 - 누와라엘리야 - 얄라 - 갈레 - 콜롬보로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된 4곳을 위주로 돌아봤다.

호텔은 대부분 멋진 모양새를 한 영국 식민지 시대부터 있던 건물로 외관과 입지는 훌륭하나 내부시설이 노후되어 방을 옮기는 일이 두 번이나 있었다.

식사는 처음부터 끝까지 뷔폐식으로 호텔에서 주로 했으며 마지막 날 점심식사만 중국식이었다.

넓은 들판엔 황무지도 많았고 한편에선 벼가 노랗게 익어가고 한편에는 파랗고 한편엔 논바닥에 모내기준비를 하는 곳도 있다.

사람들은 부지런히 움직이는 것 같이 보이는데 기후 탓인지 발전이 더디게 보이며 필립핀 비슷하게 느껴진다.

유적지의 유물중 특이한 것은 고대건축물은 일반적으로 돌을 깎아 뼈대를 만던 것으로 아는데 이곳의 탑이나 왕궁건물은 벽돌을 쌓아 만든게 다르다.

얄라국립공원 사파리투어는 시간과 비용만 더 지불된 기분이다.

아침식사를 한 바닷가에 위치한 호텔의 수영장

풀론나루와의 쿼드랭글

아마야호텔의 정원 호수

시기리아성 진입로

시기리아성에서 본 밀림

페라데니아 식물원

그랜드호텔 정문

그랜드호텔 정원에서

갈레 가는길의 해변에서

낚시법도 처음보는 방식으로

사찰 구성요소의 하나인 보리수나무

스리랑카의 택시 트라이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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