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기

서울추모공원에 가다

해풍 2013. 11. 28. 00:25

2013년 11월 27일 오후 인문학아카데미의 마지막수업으로 양재동의 서울추모공원을 방문했다. 지난해 우여곡절끝에 준공한 이곳 추모공원은 11기의 화장로를 구비하고 오전엔 서울시민,오후엔 타지사람도 접수한다는데 1기당 하루 6회, 1회  1시간 40분간 시간소요가 되는 최신형으로 우리가 방문 했을때는 설명해주는 사람과 경비원외 아무도 보지 못했다. 고인과 유족에서 시민까지를 위한 문화공간까지 마련된  넓고 번쩍이는 대리석 건물이 비마져 와서 인지 공허하고 을씨년스럽게 보였다. 납골당은 따로 있지 않고 다만 분골반출을 원치않는 사람을 위해 별도의 분골수거함을 만들어 월 1회정도 다른곳에 운반, 매립한다는게 이채롭다. 우리나라의 화장율도 1998년 26%에서 2012년  74%로 급격히 증가하여 이제는 화장이 대세가 되었다.  서울시민은 수수료가 90,000원이고 타지사람은 1,000,000원며 사망자의 임종시의 주소를 근거로 적용한다함.

 

원래의 저승사자는 우측처럼 화려했다함(망자를 모시고 가는 형턔)

11기의 화장로

각 기마다의 인식표지

관이 놓여서 자동으로 밀려들어가고 반출도 자동화되어있음

분골 회수를 원치않으면 이곳에 모음

장지 소개내역서1

장지 소개내역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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