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4월 5일. 동호회원님들과 함께 과천대공원엘 갔다. 원래는 다음주가 출사예정일이나 꽃피는 속도를 보아 이번주가 피크일것같아 일주일 당긴 출사다. AI관계로 폐쇄되었다가 어제부터 새장만 제외하고 공원전체가 개장되었다. 날씨가 조금 쌀쌀해지긴 했으나 그래도 4월이라 추울 정도는 아니다. 이상 온난기후로 꽃이 일찍 피어 벗꽃과 개나리가 만개했다. 소식을 들어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밀물처럼 몰려온다. 동물원앞 테마공원에 들려보니 비닐하우스 아래서 장미가지가 꽃 필 준비를 하고있다. 한달후면 이곳에서 장미페스티발이 열릴것이다. 그곳을 나와 꼬끼리열차루트를 따라 한바퀴돌아 정문으로 나와 단골집 식당에서 점심을 하고 나오니 일기예보 보다 몇시간 앞당겨 비가 내릴 조짐이 보인다. 전철을 타고 차안에서 인사를 나누며 각자 갈길을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