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2일. 아침 일찍 집을 나서서 지하철을 탔다. 1시간 더 결려 세류역에 내리니 말 그대로 인산인해다. 처음 와보는 길이지만 굳이 길을 물어볼 필요가 없다. 비행장 안에 들어가니 수십종의 비행기들과 항공관련 무기들이 탑재되는 비행기옆에 나란히 전시되어 있다. 비행기 탑승을 비롯한 여러종류의 체험코너가 많아 어린이들을 데리고 와서 하루를 보내기에 아주 좋은 곳이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와도 워낙 비행장구내가 넓으니 그렇게 붐비는것 같이 보이지않고 관람객을 위한 텐트와 파라솔등을 많이 설치하여 관람객의 쉼터를 마련해 두었다. 10시부터 세종류의 에어쇼가 진행 되었으나 세계 최우수 곡예비행상을 받은 불랙이글팀의 곡예비행은 손에 땀을 쥐게하는 스릴과 환호를 유감없이 뿜어내게 한다. 블랙이글 모형 비행기를 받기위해 줄을 선 대열에 우리부부도 끼어서서 스마트폰으로 유튜브를 통해 검색한 '불랙이글팀'을 찾아 '좋아요'를 클릭한 화면을 보여주고 2대를 받았다.내년엔 손주들을 데리고 와서 전투기 탑승등 체험교육을 시켜주고 싶다.
'국내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천시티투어를 하다 (0) | 2014.10.19 |
---|---|
동작에어로빅 공연 (0) | 2014.10.16 |
하늘공원에 가다 (0) | 2014.10.11 |
두타연과 제4땅굴 (0) | 2014.10.08 |
바우덕이축제를 보다 (0) | 2014.10.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