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6일. 서울둘레길 2-2구간과 3-1구간 일부인 사가정역에서 암사역까지 약 13Km를 4시간에 걸쳐 걸었다. 경칩일이라서인지 화창한 봄날같은 날씨에 바람마져 온풍이다. 2-2구간은 용마산과 아차산을 거치는 곳으로 사가정역 시작부터 깔닥고개를 오르니 이마에 땀방울이 맺힌다. 1Km남짓한 아차산성은 백제가 수도 한성 방어용으로 축조하였으며 고구려군에 의해 백제 개로왕이 여기서 전사하였다는 유서깊은 곳이다. 3-1구간은 광나루역에서 고덕역까지나 암사역까지 걷는데 광진교와 강변을 걷는 길로 평지다. 지금까지의 둘레길 구간중 상당히 힘든 구간이었으나 산행꾼이 많아서였는지 지루하지않게 걸었다. 산행을 마치고 식당에 오니 3시다. 늦은 점심이라서인지 정말 맛있는 식사를 했다. 용마산 용마봉에서 이종근대장이 외국인에게 둘레길 스탬프설명을 하고 있다. 사가정 - 광나루여간 둘레길 코스 산행중 휴게소에서 간식을 먹고 따끈한 커피까지 한잔 유명한 1, 2송 소나무 무유가 가져온 포도주 2병에 소주 곁들여 보쌈안주로 빈 배를 달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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