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아해의 보석 크로아티아국 외 9일 여행 6일
일기가 심상치 않더니 아침부터 찌푸린 날씨다. 아드리아해의 진주라는 부브로브니크에 도착하니 비가 온다. 우산을 쓰고 높이 25미터, 두께 6미터, 길이 2키로미터의 성벽에 올라 유네스코문화유산인 시가지를 관망하기도 하고 성벽과 바다를 보면서 성벽순찰로를 도는데 흐린 날씨에 비마져 오니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생각보다 아름답지도 않았다. 프란체스코수녀원, 1391년 개업했다는 유럽 세 번째의 약국, 플라차거리, 궁전, 대성당을 둘러보고 비가 와서 케이불카가 운행하지 않아 8인승 밴차로 산 정상에 올랐다. 조망대에 올라 두브로브니크 시가지와 올드항구, 성벽등 일대를 내려다보았으나 흐린 날씨 때문만이 아니고 케이불카 와이어가 시가지 중간을 가로지르는 등 선전과는 다르게 여늬 포구를 바라보는 느낌이고 특별히 아름답다는 느낌은 없었다. 영국 극작가 버나드 쇼가 “두브로브니크를 보지않고 천국을 논하지 말라”고 했다는데 실망이 컸다. 자다르로 와서 바다가 연주하는 세계 최초의 바다오르간을 구경하고 아나스타샤대성당, 도나타성당, 광장을 둘러보고호텔투숙하다.
***
'해외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드리아해의 보석 크로아티아국 외 9일 여행 8일(9/9) (0) | 2015.06.22 |
---|---|
아드리아해의 보석 크로아티아국 외 9일 여행 7일(8/9) (0) | 2015.06.22 |
아드리아해의 보석 크로아티아국 외 9일 여행 5일(6/9) (0) | 2015.06.22 |
아드리아해의 보석 크로아티아국 외 9일 여행 4일(5/9) (0) | 2015.06.22 |
아드리아해의 보석 크로아티아국 외 9일 여행 3일(4/9) (0) | 2015.06.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