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7/7)
2015년 10월 8일. 내일 8시면 비행기 타러 가야 하니 밴프에서 여행의 끝날이 된다. 오늘은 페이트호수와 아이스필드, 글래시어 스카이파크에 가는 날가는길에 버스가 루이스호수에 들려 손님을 내리고 싣고 한다. 루이스호수를 4번째 눈에 담고 페이트호수로 갔다. 해발 2135m의 고도에 로키에서 가장 색깔이 짙은 녹색의 호수다. 이 높이가 Timber line(식물이 자랄 수 있는 최고 높이) 위치라고 설명된 표지가 있다. 말 그대로 정말 짙고짙은 녹색의 자그마한 호수다. 배낭여행 때 다른 곳 산정에서 내려다 본 기억이 난다. 캘리포니아 아이스필드에 가서 점심(부폐)을 먹고 설상 차를 타고 만년설이라는 빙하 지역에 도착하여 20분간 산책을 하고 돌아왔다. 배낭여행 때는 여기까지 걸어서 왔었는데 처음 패키지 왔을 때보다 120u 미터가 녹아 땅이 되었었는데 이번엔 얼마나 녹아 올라왔는지 자료가 없다. 버스를 타고 다시 10여 분 달리니 스카이워크가 나온다. 우리가 선택하여 관광 중인 불루스타(BREWSTER) 버스 기사가 건의하여 깊은 계곡변에 만들어졌다는 시설로 우리나라 평창의 스카이워크보다 스릴은 없다. 숙소에 돌아오니 7시가 지났다. 마트에 가서 내일 아침 끼니까지 준비하고 리쿼샾에 가서 어제 먹었던 포도주를 사와 여행 마지막 밤을 자축하며 한잔하였다.
2015년 10월 9일. 7시에 픽업 받아 캘거리공항을 향해 출발했다. 이곳에서 인천까지 짐을 부치고 국내선을 타고 밴쿠버공항에 와서 별도의 출국 절차 없이 국제선으로 갈아탔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10일 오후가 되었다. 공항을 나서니 싸늘한 기온에 비가 왔었는지 흐리고 바닥이 젖어있다. 7박9일간의 여행을 기획에서부터 실행, 귀국까지 가이드를 해 준 우리 막내딸 덕분에 보기 드문 오로라구경까지 하게되어 고마웠다
'해외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낭,호이안,후에 여행(2/2) (0) | 2016.03.29 |
---|---|
다낭,호이안,후에 여행(1/2) (0) | 2016.03.29 |
캐나다 여행(6/7 ) (0) | 2015.10.12 |
캐나다 여행(5/7 ) (0) | 2015.10.12 |
캐나다 여행(4/7 ) (0) | 2015.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