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서울시 정책모니터링단 워크숍(2/2)

2016 서울시 정책모니터링단 워크숍(2/2)

아침에 창을 열고 베란다에 나가니 엊저녁 어두워서 보이지 않던 직탕폭포가 한눈에 들어온다.

한여울길을 걸으며 태봉교의 번지점프대, 송대소, 주상절리를 둘러보고 고속정으로 갔다.

2년전에 왔을때는 무슨 행사 기간이라 발 디딜 틈 없이 북적이더니 오늘은 조용하다.

임꺽정 동상에서 임꺽정의 근육질 다리를 만지며 나름대로 건강을 기원하고 층계를 내려가 고석정을 본다.

가뭄이 들어서인지 수량이 적고 관광객이 적어서인지 조그만 유람선은 고석정 앞 바위 가에 묶여있다.

절벽에 맞닿은 깊고 아늑한 호수 같은 이곳에 나룻배 같은 유람선이 떠 있으면 한 폭의 그림이 되는 아름다운 곳이다.

점심을 하고 유기농 포도밭에 가서 포도따기 체험을 하고 한 상자씩을 손에 들고 버스를 탔다.

차창 밖을 내다보며 1박2일의 흘러간 시간을 되새겨본다.

이번 행사를 기획하고 참여시켜준 서울시 복지재단과 노인종합복지관 협회 관계자님께 감사하고 2일간 함께한 위원님들 모두 11월 성과발표회 때 다시 건강한 모습으로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하루밤을 함께한 201호 멤버들

푸른별팬션에서 바라본 직탕폭포

여러복지관위원님들이 함께

구자훈협회장과 임원상위원

동작복지관 멤버들이 함께

태봉교에 설치된 50미터 번지점퍼대

한여울길끝의 주상절리 모습

한여울길의 송대소에서

고석정광장의 임꺽정

고속정의 이모저모

유기농포도밭의모습과 셜명하는 여주인

각자 포도를 골라 5송이씩 따서 상자에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