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시티투어 2017년 5월 4일. 며칠 전 지인으로부터 보내온 카카오톡에 여주 순환 버스와 경강선 얘기가 몇 줄 쓰여 있어 처음 들어보는 말이라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판교에서 여주까지 전철이 놓였다는 것도 알았고 도자기축제 기간이라는 것도 알았다. 오늘 아내와 둘이서 전철을 타고 여주 역에 내려 시티투어버스를 타고 세종 대왕릉, 여주 도자기축제장, 황학산 수목원을 다녀왔다. 대부분의 시티투어버스는 한번 타면 계속 그 버스로 내렸다가 구경하고 다시 타고하며 안내인이 동행 설명을 해 주는데 여기는 부산 시티투어처럼 순환하는 다음 버스를 타며 여행하는 형식이다. 처음 가본 곳은 황학산 수목원으로 8만2천 평의 산비탈에 14개 테마정원으로 나누어 여주시가 열심히 가꾸고 있는 식물원으로 1만7천 종의 보유식물이 있다고는 하나 아직은 어려서 몇 년 후면 멋진 식물원이 될 것 같다. 도자기 축제는 4월 29일부터 5월 14일까지이니 휴일을 이용해 한 번쯤 가보는 것도 좋겠다. 시티버스 시간표 세종대왕 동상 세종대왕릉 영릉(효종대왕) 가는 길 효종대왕릉(앞: 인선왕후, 뒤 : 효종릉) 왕릉 배치도 도자기 전시장에서 황학산 수목원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