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시티투어
2017년 9월 29일
동아리 출사지를 물색하던 중 회원님으로부터 춘천 제이드 가든 얘기가 나와서 알아보니 춘천시티투어에 포함되어있는 코스이고 다른 볼거리도 있어 찬반여부를 거쳐 출사지로 정했다.
타 지역 시티투어를 정할 때는 예약금 선 집행되기 때문에 참석자가 확실해야 되고 교통편도 확보 해야하는 문제가 생긴다.
경노 할인으로 해서 ITX편도 5,100원, 시티투어비 4,000원, 현지공원 입장료 7,500원 식대 2끼 등 최소비용 30,000원(개인부담)을 통보하고 회원 80%이상 참석시 동아리 행사로 정하고 기본 경비 외 추가 발생비용은 동아리 회비에서 집행하기로 확정하여 행사를 진행했다.
여행사 예약은 인원수대로 송금하여 간단히 해결되었으나 철도예약은 명절기간이라 단체예약이 불가하여 내 이름으로 6명, 아내이름으로 4명 예약을 하는데 나는 후불이고 아내는 선불이다.
에약을 추진하면서 복지관에서도 동아리 활동을 인정해서 참석자 전원 여행자보험 가입처리를 해주었다.
용산역에서 춘천까지 1시간 20분을 ITX를 타고 편안히 앉아서 창밖의 벼 익어가는 가을풍경을 보며 여행하는 것이 전철에 자리걱정을 하며 때로는 서서 2시간5분을 가야하는 힘드는 여행보다 얼마나 편한지 여행을 해 보면 안다.
단지 조금의 미 확실의 예약문제(참석자 변경 등)와 소요경비(5,100원)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 나이 대는 “다 쓰고 죽어라”는 어느 작가의 말과 같이 이 정도의 부담은 마땅히 해도 될 연령대가 아닌가.
출사일이 원래는 토요일로 되어있으나 필요한 일정이 금요일에 있어 날자 바꾸는 것도 개개인의 사정이 달라 일부 회원이 빠지기는 했지만 그런대로 날씨도 좋았고 들리는 장소도 모두 마음에 들어 다행이었다.
나도 옥 광산, 제이드 가든, 등선폭포, 김유정문확관 등 처음 가보는 곳이다.
그런대로 여행을 마치고 자리 걱정없이 춘천종점역에서 전철을 타고 서울로 와서 저녁을 함께하며 오늘의 여행을 마무리 했다.
'국내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원천호수와 Red King Crab (0) | 2017.10.07 |
---|---|
둘레길걷기(옛성길, 구름정원길) (0) | 2017.09.30 |
둘레길걷기(옛성길, 구름정원길) (0) | 2017.09.28 |
2017 서울시정책모니터링단 역량강화 워크숍(2/2 (0) | 2017.09.16 |
2017 서울시정책모니터링단 역량강화 워크숍(1/2) (0) | 2017.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