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기

장가계원가계천문천자산(2/3)

해풍 2017. 12. 2. 22:32

세쩨날(11월28일)

오늘도 6시 반에 출발하여 1시간을 달려온 곳이 무릉 원 보봉 호수다.

산정 계곡에 댐을 쌓아 만들어진 인공호수다.

원래 이곳엔 올 생각이 없었는데 모두가 선택하니 어쩔 수 없이 30불 추가하여 딸려왔다.

그렇게 수려하지도 않은 곳에서 1 시간가량 뱃놀이를 하고 내려와서 쇼핑코스로 들었다.

대나무 제품 파는 곳과 겔마늄 제품 파는 가게다.

여행 중 4회 쇼핑이 있다고 하더니 오늘 2곳을 방문했다.

어디 가든 차에서 내리면 아줌마들 물건은 잘 산다.

점심을 먹고 나니 비가 찔끔거리며 온다.

원가계 풍경구에 가기 위해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길다는 백룡 엘리베이터를 타고 335m를 올랐다.

원가계는 북쪽 천자 산에 위치한 공원으로 장가계 관광의 하이라이트라고 하며 영화 아바타를 촬영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 공원 지역 내에 띄엄띄엄 설치되어있는 쓰레기통이 멋스럽게 우산을 쓰고 있는 모습이 귀엽게 보인다.

비록 실비가 내리고 안개에 싸여 있어도 우뚝우뚝 솟아오른 봉우리들이 아름답기는 하다.

여러 전망대 중에서 미혼 대와 천하제일 교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과위 일품이다.

다음은 케이블카를 타고 황석 채에 올랐다.

케이블카가 건물 위를 통과하는 것도 신기하고 더구나 기암괴석의 봉우리 사이를 통과 하는 게 신기하다.

저녁에는 천문산 쇼를 관람하는데 일행 12명 중 3명은 쇼 관람을 하지 않았는데 1시간 40분을 버스 안에서 밖에 나가지 못하게 하였다고 한다.

어디 다방 유사한 쉴 곳에 안내해 주어야지 버스 안에 가두어 두다니 어찌 이럴 수가 있는지 모르겠다.



보봉호수에서


이하 원가계 풍경구에서

케이블카 유리창에 비친 일행


천자산위 구멍가게

쓰레기통 지붕이 멋지다


영화 아바타 촬영지에서


케이블카가 기암 사이를 통과한다

원가계에서 단체사진


천문산 쇼 시작전 유명작가가 일필휘지로 쓴 "가화만사 흥"(900,000원)

이하 쇼 장면

눈 가리고 단검 던지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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